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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

중성화 수술

by ..안녕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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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비만세포종지방종종양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혹 덩어리 지방종은 강아지 피하 조직에 매우 흔하게 생기는 말랑한 혹 덩어리입니다. 지방종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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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 할까요?

반려견을 입양하고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중성화 수술입니다. 중성화 수술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언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봅시다.

 

 

  • 중성화를 해야 하는 이유
생식과 관련된 행동학적 요인과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발정기가 다가오면 암컷은 생식기에서 출혈이 일어나며 탈출하고 싶은 욕구와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강해집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컷의 경우에도 중성화하게 되면 성호르몬과 관련된 공격성과 마킹 행동(집 안 곳곳에 배뇨하여 영역표시를 하는 것), 탈출 욕구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질병을 예방합니다.

암컷 중성화는 자궁축농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유선종양의 발생률을 줄여줍니다. 또한 위입신과 같은 행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고환암의 위험과 전립선 질환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컷 중에서 잠복고환(고환이 밑으로 내려오지 않고 복강이나 서혜부에 잠복되어 있는 상태)인 경우 수술을 해주지 않으면 추후에 고환암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합니다.

 

 

 

질병의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고환과 난소 질환, 자궁축농증을 치료하는 한 방법이며 성호르몬이 관련되어 있는 질환의 부수적인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유선종양, 회음부 내장 탈출증, 전립선 종양)

 

유전질환의 세대 이전을 방지합니다

심각한 유전질환이 있는 개들은 번식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므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합니다.

 

 

  • 중성화의 단점
생식능력이 사라집니다.

중성화하게 되면 생식능력이 사라져 번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수술과 관련된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성화 수술은 수술 시간이 길지 않고 건강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성은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성화 역시 마취가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과 관련된 출혈이나 감염, 마취의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중성화 후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중성화하고 나면 성호르몬과 관련된 에너지 소비량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은 증가합니다. 따라서 반려견은 수술 후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게 됩니다.

 

수컷의 경우, 수술 후 일시적으로 기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수컷 반려견은 중성화 후 차분해지고 주변 환경에 무심해지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다시 기력을 회복합니다.

 

중성화하기 적합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보통 반려견의 백신접종이 끝나고 첫 발정이 오기 전인 5~6개월 때 중성화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의 경우에서는 첫 번째 발정 이전에 중성화했을 때 유선종양의 발생률이 1% 미만으로 크게 떨어집니다.

  만약 암컷의 경우 첫 번째 발정 전에 중성화를 해주지 못했다면 그다음 발정기가 올 시기의 중간쯤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가 호르몬의 활성이 가장 적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암컷은 약 6개월마다 발정이 오기 때문에 발정이 온 지 3개월 뒤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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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줄 수 있는 관리

수술 후에는 안정을 취하게 해 주며 수술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피가 나지는 않는지 잘 확인합니다. 특히 반려견이 수술 부위를 핥을 수 있기 때문에 넥칼라를 잘 착용시켜야 합니다. 수컷은 중성화 수술 시 고환이 있는 피부까지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고환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서서히 오므라들며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식이조절을 통해 반려견 체중이 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보통 반려견이 수술 전에 먹던 양에서 10~30% 정도 열량을 낮춘 식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조절이 잘되지 않는다면 체중조절을 위한 처방식 사료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중감량 사료에는 섬유질 함량이 많아서 열량이 낮고, 적은 양을 먹더라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해서 살이 찌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시그널+++
중성화 수술은 반려견의 백신접종이 모두 끝나고 첫 발정기가 오기 전인 5~6개월령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술 후에는 반려견의 체중이 늘거나 수술 부위가 덧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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