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데일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

 

 

 

 

Airedale Terrier

테리어+에어데일 테리어 (Airedale Terrier)

테리어 중 가장 대형인 에어데일테리어는 다재다능하며 좋은 가족 애완견이지만 말썽꾸러기여서 얌전히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체고	체중	수명
56-61cm (22-24in)	18-29kg (40-65lb)	10-12년

 

 

에어데일테리어는 테리어 품종 중 가장 커서 테리어의 왕이라 불린다. 힘이 세고 어깨가 딱 벌어진 영국산 품종으로 요크셔 지역에 강 계곡에서 유래했다. 19세기 중반에 해당 지역 사냥꾼들이 조류나 수달 같은 대형동물을 사냥할 튼튼한 테리어를 원하면서 처음 만들어졌다. 브리더들은 블랙 앤 탄 테리어를 오터 하운드, 아이리시 테리어와 교배했고 불테리어도 섞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결과 테리어의 용기와 오터 하운드의 수영 기술을 가진 품종이 탄생했다. 강둑을 따라 활동했기 때문에 물 사이도 테리어라고도 하는 에어데일테리어는 1878년에 단일 품종으로 공식 인정되었다.

  에어데일테리어는 흔적을 쫓아가거나 작은 사냥감을 물어올 수 있는 다목적 품종이다. 농부들은 가축을 몰거나 재산을 지키는 데도 활용했다. 에어데일테리어는 에어 강독과 지류에서 펼쳐진 쥐 사냥 대외에도 출전했고, 1880년대부터 미국으로 수출되어 라쿤, 코요테, 보브캣 등을 사냥하는 데도 쓰였다. 이후에도 경비, 경찰과 군대, 탐색과 구조 업무 등에 쓰였는데, 인기 높은 반려견이기도 하다. 붙임성 좋고 영리하며 테리어다운 특징이 가득하며, 무언가 추격하기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충분히 운동해야 한다. 나름의 성격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적극적인 핸들링이 필요하지만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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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나가다♣
에어데일테리어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복무하면서 영국군과 적십자에 큰 힘이 되었다. 이 품종은 전장에서 메시지와 우편물을 전달하고 부상병들을 찾았다. 그 와중에 큰 위험에 빠지거나 심각한 상처를 입기도 했다. 잭이라는 개는 늪지대와 빗발치는 포격을 지나 턱과 앞다리가 부러지면서도 메시지를 전달해 1개 대대를 구했다고 한다. 잭은 임무를 완수하자마자 숨을 거두었고 그의 용맹을 기린 훈장이 추서 되었다.

 

 

 

저먼 헌팅 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