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moyed
사모예드는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며 세심한 털 관리가 필요하지만 타고난 발랄함으로 훌륭한 애완견이다.
아름다운 품종인 사모예드는 시베리아 유목민족 사모예드족이 만들어 낸 종으로, 순록을 물거나 경비하고 썰매를 그는 데 이용되었다. 실외에서는 강인한 일꾼이지만 주인의 텐트 속에서 지내고 인간과 지내기를 좋아하는 가정견이기도 하다. 이 품종은 1800년대에 영국으로 들여왔고, 10년 후 미국에 처음 소개되었다. 19세기, 20세기 초 극지 탐험과 연관된 수많은 전설과 근거 없는 이야기에 등장하지만, 극지 탐험이 한창일 때 남극 지역으로 갔던 썰매팀에 속했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오늘날 사모예드는 예전에 유목민 가족들과 지낼 때의 사회적이고 느긋한 면모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다정한 성격과 누구와도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사모예드 특유의 웃는 인상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사모예드는 원래 용도였던 감시견으로서의 본능도 남아 있다. 절대로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지만 상대에게는 짖는다.
이 품종은 누군가 함께 있어야 하고 운동 거리나 몰두한 거리를 원한다. 영리하고 활기찬 대신 지루함이나 외로움을 느낄 때는 구멍을 파거나 울타리를 넘어 탈출하는 등 작은 사고를 치며 마음을 달랜다. 정성스러운 핸들링에 잘 반응하지만 인내와 근기를 가지고 훈련으로 인해야 한다. 사모예드의 멋지고 돋보이는 털과 특유의 은빛 광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털 손질은 매일 필수적이다. 속 털은 계절에 따라 심하게 빠질 수 있지만 너무 덥지 않다면 1년에 한 번이 일반적이다.
☆유목민의 반려견★
사모예드는 시베리아 거주민의 생활에서 전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현재도 일부 외딴 마을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모예드족은 그들이 기르던 개가 순록 무리와 정착지를 지키도록 했다. 사역견이지만 가족의 일원이기도 한 사모예드는 가족 텐트인 춤(coom)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가족과 음식을 공유하고 아이들과 체온을 나누며 함께 잠들곤 했다. 사모예드족이 개를 존중한 결과 그들의 개도 특유의 유순함과 인간을 향한 공감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300x250
728x90
'DOG품종 > 스피츠 타입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먼 스피츠 (0) | 2024.09.12 |
---|---|
차우차우 (0) | 2024.09.12 |
알래스칸 맬러뮤트 (0) | 2024.09.09 |
알래스칸 클리 카이 (0) | 2024.09.09 |
썰매견, 스피츠 타입견 (0) |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