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계의 스피드 왕, 시각하운드

썰매견, 스피츠 타입견

 

 

 

 

 

시각 라운드는 게이즈하운드라고도 하며 사냥감을 주로 예리한 시각으로 찾아서 사냥하는 개 분야의 스피드 왕이다.

 

시각 라운드는 유선형에 가벼운 몸매를 가졌지만 세서 사냥감을 순식간에 쫓아가며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이 그룹에 속한 많은 품종이 특정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고학적 증거에서도 타나 나듯이 날씬하고 다리가 긴 품종은 수천 년 동안 인간 곁에서 사냥했지만, 오늘날 시각 라운드가 탄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시각 라운드는 누가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선택교배는 스피드를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하고 탄력 있는 등과 운동에 특화된 문은 전속력으로 달릴 때 신체를 최대한 내디딜 수 있으며, 큰 보폭과 탄력 있는 다리, 강력한 엉덩이는 추진력을 제공해 준다. 또 다른 특징으로 길고 좁은 머리에 중지가 두드러지지 않거나 보르조이처럼 멈춤의 경계가 없는 경우도 있다. 전형적으로 작은 동물을 사냥하고 낚아채도록 만들어진 시각 라운드는 전속력으로 달릴 때 머리를 낮게 숙인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 시각 라운드는 더 큰 심장과 폐활량이 큰 폐를 담는 두꺼운 가슴을 지니고 있다. 시각 라운드 그룹에서는 짧거나 고운, 비단결 같은 털이 일반적인데 아프간하운드만 유일하게 매우 긴 털을 가지고 있다.

 

 

 

 

시각 라운드는 우아하고 귀족적인 자태로 역사 속에서 부유하고 높은 자들이 좋아하는 사냥견이었다. 그레이하운드나 현대의 품종과 매우 유사한 쿠싱 겨 기용 품종은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가 키우던 품종이었다. 살루키는 수백 년 동안 사막에서 이슬람 지도자들이 가젤 사냥에 사용했으며 지금도 가끔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러시아 제국에서 멋진 외형의 보르조이는 늑대를 찾아내서 죽이는 용도로 귀족은 물론 왕실에서 특별히 기르던 품종이었다.

 

오늘날 시각 라운드는 경주대회와 가짜 토기를 쫒는 쿠싱 경기에 사용되며 애완용으로도 많이 기른다. 시각 라운드는 주변에 다소 무관심할 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격성이 없어 다정한 가정견이다. 하지만 핸들링에 주의가 필요한데, 실외에서는 목줄을 한 상태로 다루는 것이 좋다. 특히 작은 동물을 쫒으려는 본능은 복종훈련을 소용없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 시각 라운드가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대상을 쫓아간다면 멈추게 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레이하운드(Greyhound)

놀라운 스피드로 달릴 수 있는 그레이하운드는 온순하고 점잖은 가정견으로 짧고 격렬한 운동을 좋아한다.

체고	체중	수명	모든 색상 가능
69-76cm (27-30in)	27-30kg (60-66lb)	11-12년

 

 

 

 

영국에서 그레이하운드의 조상은 기원전 400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가 한때 이집트 무덤에서 묘사된 날씬한 사냥견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DNA 증거에 따르면 이 품종은 외모와 달리 목양견에 가깝다고 한다. 

 

몸집이 크고 운동 능력이 좋은 시각 라운드는 1000년에 영국에 알려졌다. 날렵하고 힘이 센 그레이하운드는 달리기 적합한 체형으로 순식간에 시속 72km/h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현재도 토기 몰이에 사용되지만 자주 볼 수 있다. 소독으로 키우는 그레이하운드도 있는데, 경주견보다 몸집이 크다.

 

경주견에서 은퇴한 그레이하운드는 애완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품종은 점잖은 성격에 적당한 운동만 필요해서 키우기 편하지만 날씬하고 피모가 얇아 추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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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하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