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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Audemer Sp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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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오도 메이르 스패니얼은 매력적인 품종으로 가정에서 유순하고 느긋하지만 매우 좋아해서 도시 생활에 어울리지 않는다.
프랑스의 포인터이자 레트리버인 퐁-오도 레를 스패니얼은 희귀한 품종으로 물과 늪지대에서 사냥에 매우 능하다. 19세기에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의 늪지대가 많은 퐁-오도 메이르 지역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일부 품종이, 영국 사냥꾼들이 데려왔다가 사냥철이 끝나고 프랑스에 남기고 간 영국 품종들과 교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에 아이리시 물 스패니얼과 섞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20세기에는 개체 수가 너무 줄어들어 이 품종을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적은 숫자가 살아남았고 현재도 주로 사냥에 사용되고 있다. 퐁-오도 메이르 스패니얼은 전통적으로 작은 물새를 몰아내는 데 사용되었다. 하지만 지시와 리츠 살아 있는 이 가능한 만능 사냥견으로 훈련되기도 했다. 물에서 작업하는 능력을 물려받았지만 빽빽한 덤불에서도 토끼와 꿩을 사냥할 수 있다.
퐁-오도 메이르 스패니얼은 순수 애완용으로는 잘 기르지 않지만 가진 가정견이다. '늪지대의 작은 광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활달하고 즐거운 성격을 지녀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전원주택에 적합하다. 곱슬하고 헝클어진 듯한 털은 관리가 특별히 어렵지 않지만 주 1~2회 정도 빗질을 해 주어야 한다.
♣위기에 처한 품종♣
퐁-오도 메이르 스패니얼은 원산지인 프랑스에서도 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지지 않고 19세기말에 접어들면서 숫자가 줄어들었다. 브리더들은 품종을 되살리기 위해 힘을 썼지만 1940년대에는 거의 멸종에 이르렀다. 1949년 근친교배의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리시 물 스패니얼과 교배했지만 그 수가 매우 적다. 1980년대에 퐁-오도 메이르 스패니얼 개량 협회는 피카르디 스패니얼과 파랑 피카르디 스패니얼 협회에 통합되어 세 품종 모두 멸종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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