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바일러

불독

 

 

 

 

 

Rottweiler

크고 건장하며 보호 성향을 가진 로트와일러는 숙련된 주인이 사회화시키면 좋은 반려견이 될 수 있다.

사역견+로트바일러(Rottweiler)

 

 

 

 

 

로트와일러는 로마 군인이 긴 행군 길에 소를 몰 때 사용하던 개의 자손이다. 그중 일부 군인과 개가 독일의 남부지방에 정착해서 해당 지역 캘 독과 교배가 이루어졌다. 이 품종은 독일 남부에서 가축을 거래하던 마을인 로트 바 일에 집중적으로 분포해서 소를 몰고, 곰을 사냥하고, 푸줏간 수레를 끌었다. 19세기에 이런 작업이 점점 사라지면서 로트와일러도 멸종에 이를 정도로 숫자가 줄어들었다. 이후 특유의 본능과 투쟁 본능으로 20세기 초에 경찰견으로 부활했다. 오늘날 로트와일러는 군대와 경찰에서 경비와 탐색, 구조 작업에 널리 활용된다.

  로트와일러는 사나운 경비견으로 상대방을 위협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 품종은 엄청난 힘과 눈에 띄는 자태로 쉽게 발현되는 보호 반응을 보이지만 원래 성질이 나쁜 것은 아니다. 잠재된 공격성을 조심하는 엄하고 숙련된 주인이 정성스럽게 훈련한다면 차분하고 순종적인 반려견이 될 수 있다. 로트와일러는 덩치에 비해 민첩하고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어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로트와일러는 주인을 만족시키려는 습성이 있어 보상을 활용한 훈련이 쉽다. 이런 습성은 덩치와 힘과 함께 어우러져 경찰이나 보안 업무에 이상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로트와일러는 핸들러에게 빠르게 반응하고 순종적일 뿐만 아니라 범법자들을 제압할 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 군대와 경찰에서 널리 채택했고, 1930년대에 미국과 영국에 들여왔다. 최고의 경찰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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