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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Bleu de Gascogne
인상적인 외모의 대형 사역견으로 냄새를 쫓을 때 엄청난 지구력과 끈기를 발휘한다.
체고 | 체중 | 수명 |
60-70cm (24-28in) |
36-55kg (80-120lb) |
12-14년 |
프랑스산 후각 라운드인 그랑 블뢰 등 가스코뉴는 프랑스 남부와 남서부, 특히 가스코뉴 지방에서 유래했다. 고대 갈리아 사냥견의 자손으로, 페니키아 상인들이 들여온 개와 교배되어 남프랑스에서 나타난 다른 모든 후각 파운드의 조상이 되었다. 이 품종은 오늘날에도 프랑스 전역에 퍼져 있으며 영국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도 소개되었다.
그랑 블뢰 등 가스코뉴는 원래 늑대 사냥에 사용되었지만, 늑대 숫자가 줄면서 야생 멧돼지와 사슴 사냥에 이용되었다. 오늘날 야생 멧돼지와 사슴뿐만 아니라 토끼 사냥에도 팩 라운드로 사용한다. 후각 능력이 매우 발달하여 추적할 때는 온전히 냄새에만 집중한다.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체력이 좋고 짖는 소리가 강하며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큰 자태와 귀족적인 풍모로 '파운드의 왕'이라고 부른다. 흰 바탕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는 털이 희미하게 푸른빛을 띠면서 우아한 외모를 더욱 부각한다.
독 쇼에도 참여하기 시작한 그랑 발로리 등 가스코뉴는 유순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에 주인과 유대감이 강하지만, 덩치가 크고 에너지가 넘쳐 함께 생활하기 힘들 수 있다. 움직임과 두뇌 회전을 유도하는 훈련과 함께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1785년 조지 워싱턴은 라파예트 장군에게서 그랑블루 등 가스코뉴 라운드 7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열렬한 사냥꾼이었던 워싱턴은 이 품종이 추적에는 탁월하지만 나무를 타는 동물을 쫓는 상황에는 익숙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워싱턴은 총을 쏘기도 전에 나무 위로 올라간 사냥감을 개들이 놓쳐 버리는 것이 못마땅했다. 이후 이런 사냥도 가능하도록 쿤하운드를 여러 품종과 교배했는데, 그때 포함된 품종인 그랑 발로리 등 가스코뉴와 비슷한 색상을 블루티가 쿤하운드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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