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조이

살루키

 

 

Borzoi

시각하운드+보르조이(Borzoi)

 

300x250

 

고귀한 사냥견인 보르조이는 스피드, 우아함과 더불어 무심한 듯 쫓아가는 추격 욕구까지 지녔다.

체고	체중	수명	다양한 색상
68-74cm (27-29in)	27-48kg (60-106lb)	11-13년

 

 

 

크고 우아한 보르조이는 교역상들이 서방으로 들여온 중앙아시아 시각 라운드의 자손이다. 과거 울프하운드라고 불렀는데 귀족들이 늑대사냥용으로 길렀다. 보르조이의 스피드는 그레이하운드로부터, 힘과 내한성은 러시아 고유 품종과의 교배로 얻었다. 귀족들은 보르조이를 100마리 동원해서 세 마리씩 한 조로 풀어 늑대를 잡았다. 한 마리가 늑대의 뒤를 공격하면 다른 두 마리가 목을 공격하는 방식이었다.

  1917년 이후 귀족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이 품종을 많이 죽였지만, 1940년대에 콘스탄틴 에그몬트라는 병사가 부르주아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를 설득해서 가죽 교역에 종사하는 사냥꾼이 사용하도록 했다. 지금도 보르조이를 주로 사냥용으로 평가하지만 밖의 나라에서는 몇 년 동안 소독과 사냥견으로 길러 왔다.
  오늘날 보르조이는 일반 가정에서도 즐겁게 지내지만 걷고 뛰게 해 주어야 하며, 훈련을 통해 추격 본능을 제어해야 한다. 또한 길고 웨이브 진 털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브러시 질과 목욕시켜야 한다.

 

 

 

 

♣문화 아이콘♣
강력하고 화려한 보르조이는 문학과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오 톨스토이의 대작 《전쟁과 평화》에서는 무리 지어 늑대를 사냥하는 보르조이를 강렬하게 묘사했다. F.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에게서는 주인공의 여자 친구가 그를 '러시안 울프하운드'와 비교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은 보르조이가 "공주나 귀족들 사진에 주로 나오는 개"라며 흡족해한다. 보르조이는 아르 데코 예술의 단골 소재였으며 영화에도 자주 출연했다. 또한 영화배우들의 우아한 반려견으로도 빠지지 않았다.

 

 

아이리시 울프하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