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

혈관육종

 

 

림프샘이 커졌어요

 

림프샘은 백혈구가 모이는 곳으로 병원균이 몸에 들어오면 림프샘에서 집중 공격을 받게 됩니다. 림프샘은 몸 곳곳에 위치하면서 반려견을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림프종은 이러한 림프샘에 주로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강아지, 림프종 증상은?

 

+림프샘이 부었어요
+림프샘이 커졌어요
+몸에 혹이 생겼어요
+밥을 잘 안 먹어요
+피곤해 보여요
+기운이 없어요
+살이 빠져요
+배가 빵빵해졌어요

 

 

 

별다른 증상 없이 림프샘만 커진 경우도 있지만 밥을 잘 안 먹는 등 반려견이 아플 때 흔히 보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 예로 소화기계에 발생하면 구토와 설사를 하며 복강에 액체가 차는 복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눈에 발생하면 눈이 충혈되며, 피부에 발생하면 피부병처럼 붉게 염증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림프종은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상세 분류하기도 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림프종인 경우도 있으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있을 경우 경과가 안 좋습니다.

 

 

 

치료방법

 

반려견이 림프종에 걸렸다면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4~8주 정도이고,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 12~16개월 정도 생존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기대수명이므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와 항암치료 종류에 따라서 기대수명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을 때는 항암치료 일정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구토, 피가 섞인 대변, 면역력 저하 등을 보일 수 있으니 이상 증상이 있는지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치료 완료 이후에도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림프샘의 크기를 평소에 잘 살펴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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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이 커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

 

림프종의 종류에 따라서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이상이 없고 림프샘도 커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견에서 가장 흔한 림프종은 몸의 표면 림프샘이 커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림프샘의 위치를 기억해 두고 목욕을 시킬 때, 혹시 커지지는 않았는지 한 번씩 만져보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건강할 때 반려견 림프샘의 크기를 익힐 수 있고 이상이 생겼을 때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만져지는 림프절 5곳...

 

  아래턱의 아래 부위, 목과 가슴 중간 부위, 겨드랑이, 무릎관절 뒤쪽인 오금, 아랫배의 뒷다리 사이 부위 양쪽에 림프샘이 각각 있어 총 10개의 림프샘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건강할 때는 크기가 작아서 잘 만져지지 않거나 좁쌀처럼 작은 크기로 만져집니다. 그러나 몸이 아프거나 림프종에 걸리면 림프샘의 크기가 커지면서 더 잘 만져집니다. 림프샘이 평소보다 커져 있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림프샘인지 긴가민가한 위치에 혹이 있다면 꼭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도록 합니다. 보호자는 림프샘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고 림프샘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그널+++
림프종은 림프샘에 생기는 종양으로 주로 림프샘이 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겉으로 만져지는 림프샘들이 있으니 자주 만져보면서 평소 건강할 때 크기를 익히고 크기가 커졌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종에 걸리면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암치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림프샘 크기 변화를 종종 살펴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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