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태스킹, 사냥견

작고 강인하다! 테리어

 

 

 

 

사냥견

사냥견은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고 사냥꾼과 더 긴밀히 작업하기 위해 만들어진 품종이다. 작업의 성격에 따라 종류가 세분된다.

 

사냥견 그룹에 속한 품종은 모두 냄새로 사냥하는데, 크게 세 종류로 나누어진다.

 

포인터와 세터는 사냥감의 위치를 찾아내고, 스패니얼은 숨어 있는 사냥감을 몰아내며, 레트리버는 떨어진 사냥감을 사냥꾼에게 물어 온다. 세 가지 기능을 모두 겸한 품종을 HPR 품종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코와 몸, 꼬리가 정렬한 채로 멈추는 '지시' 자세로 사냥감의 위치를 나타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포인터는 사냥꾼이 사냥감을 직접 몰아내거나 개에게 몰아내도록 명령하기 전까지 그 자세 그대로 기다린다. 포인터는 이런 타입을 대표하는 고전적인 품종이다.

 

 

 

스패니얼은 사냥 대상인 새가 날아가는 방향이 사격 선상에 위치하도록 몰아낸다. 이 그룹에서는 체구가 작고 비단결 같은 털에 귀가 긴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 등이 지상에서 사냥감을 찾고, 비베 트나 베타 하룬 등 다소 생소한 품종은 물새를 몰아내는 데 특화되어 있다.

 

스패니얼 그룹에 속한 품종들과 마찬가지로 방수성 털을 가지고 있다. 레트리버는 부드러운 입으로 사냥감을 손상하지 않고 운반하는 법을 빠르게 습득한다.

 

사냥견

 

스패니시 워터 독(Spanish Water Dog)

스페인인 워터 독은 적응력이 좋은 사역견으로 직관적인 태도를 가져 고집스러울 수 있지만 훈련하면 훌륭한 반려견이 될 수 있다.

체고	체중	수명	흰색 갈색 검은색
40 - 50cm (16 - 20in)	14 - 22kg (31 - 49lb)	10 - 14년

 

독특한 품종인 스페인인 워터 독은 원산지에서 다양한 역할과 이름을 지녔는데, 현재 폐로데 아과 에스파뇰로 불리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개가 1100년부터 스페인에 존재했다고 한다. 이 품종의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정된다. 스페인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지방별로 북부 스페인에서는 체구가 작은 타입, 서부 안달루시아 습지대에서는 길고 밧줄처럼 꼬인 털을 가지 타입, 남부 안달루시아 산악지방에서는 체구가 큰 타입이 각각 발달했다.

 

 

 

 

18세기에 스페인인 워터 독은 신선한 목초지를 찾아서 매년 스페인 남부와 북부를 대규모로 이동하는 양을 모는 데 사용되었다. 특히 물에서 하는 사냥에도 사용되었으며, 스페인 항구에서 낚시꾼의 배에 함께 타거나 입항하는 배의 밧줄을 당겨 물가로 끌어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대의 스페인인 워터 독은 표준 크기와 털 타입으로 통일되었다. 1980년까지 남부 스페인 밖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품종 홍보에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도 희귀한 편이다.
탐지견으로 탐색과 구조 업무에 투입될 뿐만 아니라 현재도 사역견을 사용되고 있다. 스페인인 워터 독은 일반적으로 분별력 있는 반려견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조바심을 낼 수 있다. 털은 절대 브러시 질을 하면 안 되고, 필요할 경우 목욕을 시키며 1년에 한 번 짧게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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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