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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Charles Spaniel
바른 품행을 타고나서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왕 찰스 스패니얼은 유순하고 다정한 반려견이다.
체고 | 체중 | 수명 | 루비 적색 킹 찰스 |
25-27cm (10-11in) |
4-6kg (9-13lb) |
12년 이상 |
잉글리시 토이 스패니얼이라고도 하며 캐벌리어 왕 찰스 스패니얼보다 조금 크고 먼저 탄생한 친척뻘인 품종이다. 왕 찰스 스패니얼의 조상은 16세기에 유럽과 영국의 궁중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중국과 일본 소형견의 자손으로 추정된다.
주인을 편안하게 하는 용도로 쓰인 이 품종의 초기 모습은 다른 스패니얼과 외양이 비슷했으며 일부 사냥에 쓰이는 개체도 있었다. 퍼그와 교배되면서 코가 멋지게 짧아지고 무릎에는 네 가지 종류가 존재했다. 검은색에 황갈색 털을 가진 왕 찰스, 적색에 흰색 털을 가진 블레넘, 짙은 적색 털을 가진 루비, 흰 바탕에 검은색과 황갈색 무늬를 가진 프린스 찰스의 네 가지 종류는 모두 1930년에 왕 찰스 스패니얼이라는 단일 품종으로 재분류되었다.
현대의 왕 찰스 스패니얼은 조용하고 순종적이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품종으로 훌륭한 가족 애완견이다. 이 품종은 작은 집에서 즐겁게 지내며 적당한 운동만 필요로 한다. 누군가 함께 어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오랜 기간 홀로 내버려 두면 안 된다. 깃털은 며칠에 한 번씩 손질해 줘야 한다.
♣왕실의 애견♣
애완견에 푹 빠져 있던 영국의 찰스 2세는 애견이 왕궁 어디든지, 심지어 국가 행사 시에도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새뮤얼 피프스가 쓴 일기는 왕이 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심지어 개와 노느라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기행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찰스 2세가 개에 가졌던 애착은 왕 찰스 스패니얼이라는 품종 이름으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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